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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자로 가격, 처방 병원, 부작용

Official1 2025. 10. 4. 23:35

📌 마운자로는 GLP-1과 GIP 두 가지 호르몬을 동시에 작용하는 이중 수용체 비만 치료제로 2025년 8월 국내 출시되었습니다.

💰 2.5mg 용량은 약 27만원대부터 시작하며, 병원과 약국별로 가격 차이가 있어 최저가는 29만원부터 구매 가능합니다.

📋 마운자로의 가격 정보와 처방 가능 병원 그리고 주의해야 할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가시길 바랍니다.

가격 정보

▪️ 2025년 8월 국내 출시된 마운자로의 공급가는 2.5mg 약 278,000원, 5mg 약 369,000원입니다

▪️ 실제 병원과 약국에서는 진료비와 조제료가 추가되어 최저가 기준 29만원부터 구매 가능합니다

▪️ 전국 평균 가격은 약 323,070원이며 지역과 병원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크게 발생합니다

▪️ 고용량 제품인 7.5mg과 10mg은 약 52만원대로 예상되나 아직 출시되지 않았습니다

▪️ 초기 치료 단계에서는 위고비보다 약 9만원 저렴하지만 고용량 단계로 갈수록 가격 차이가 줄어듭니다

✓ 요약: 2.5mg 최저가 29만원, 5mg 약 37만원, 지역별 가격 차이 존재

처방 가능 병원

▪️ 2025년 8월 19일부터 전국 병원과 의원에서 마운자로 처방이 시작되었습니다

▪️ 내분비내과, 가정의학과, 비만클리닉에서 주로 처방하며 일부 피부과와 산부인과에서도 가능합니다

▪️ 전문의약품으로 반드시 의사의 대면 진료 후 처방전을 발급받아야 합니다

▪️ 비대면 처방은 2024년 12월부터 제한되어 현재는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이 필수입니다

▪️ 위고비와 삭센다를 처방하던 병원에서 대부분 마운자로도 처방하고 있습니다

✓ 요약: 내분비내과와 가정의학과에서 대면 진료 후 처방 가능

주요 부작용

▪️ 가장 흔한 부작용은 메스꺼움, 설사, 구토, 복통 등 소화기계 증상입니다

▪️ 주사 부위 반응이 위고비 대비 높게 나타나 마운자로 8.6%, 위고비 0.3%로 보고되었습니다

▪️ 대부분의 부작용은 경미하고 일시적이며 용량 증량 중에 더 자주 발생합니다

▪️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부작용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며 치료 중단율도 낮은 편입니다

▪️ 임신 중이거나 임신 계획이 있는 경우, 18세 미만인 경우 사용이 제한됩니다

✓ 요약: 소화기계 증상 위주, 대부분 경미하고 일시적, 시간 경과 시 감소

처방 대상 및 조건

마운자로는 누구나 처방받을 수 있는 약물이 아닙니다. 성인 환자의 만성 체중 관리를 위해 저칼로리 식이 요법 및 운동 요법의 보조제로 승인되었습니다. 처방 대상은 체질량지수가 30 이상인 비만 환자이거나, 체질량지수가 27 이상 30 미만이면서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제2형 당뇨병, 폐쇄성 수면 무호흡 또는 심혈관 질환 등 한 가지 이상의 체중 관련 동반질환이 있는 과체중 환자입니다.

체질량지수는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으로 계산합니다. 예를 들어 키가 160cm이고 체중이 70kg인 경우 70을 1.6으로 두 번 나누면 약 27.3이 됩니다. 이 경우 동반질환이 있다면 마운자로 처방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전문의약품이기 때문에 반드시 의사의 진료를 통해 본인이 처방 대상에 해당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다만 모든 조건을 충족해도 처방이 제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임신 중이거나 임신을 계획 중인 여성, 18세 미만의 청소년, 기존에 복용 중인 당뇨병 약물이 있는 경우 등은 의사와 반드시 상의해야 합니다. 특히 다른 당뇨약을 복용 중이라면 약물 상호작용을 고려해 처방 여부를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처방 대상	체질량지수	추가 조건
비만 환자	30 이상	조건 없음
과체중 환자	27 이상	동반질환 1개 이상
처방 제한	-	임신, 18세 미만

투여 방법 및 용량

마운자로는 주 1회 투여하는 피하주사 형태의 약물입니다. 식사와 관계없이 하루 중 언제라도 투여할 수 있으며, 매주 같은 요일에 투여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초기 투여는 반드시 2.5mg으로 시작해야 하며, 4주 간격으로 단계적으로 용량을 늘려갑니다. 현재 국내에는 2.5mg와 5mg 용량만 출시되었으며, 고용량 제품은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마운자로 프리필드펜은 1회용 주사펜으로 용량 조절 다이얼이 없습니다. 위고비처럼 용량을 나눠 맞는 방식은 제한되며, 바늘이 일체형으로 달려있어 별도의 바늘을 구매할 필요가 없습니다. 주사 부위는 복부, 허벅지, 상완부 등 피하지방이 있는 곳이면 가능하며, 매번 다른 부위에 투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용량 증량은 의사의 판단에 따라 진행됩니다. 처음 4주간은 2.5mg을 투여하고, 이후 5mg으로 증량할 수 있습니다. 추가 증량이 필요한 경우 다시 4주 후에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부작용이 심할 경우 의사와 상의하여 증량을 늦추거나 용량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임상시험에서 마운자로는 72주 투여 시 최대 22.5%의 체중 감소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주 1회 투여, 식사와 관계없이 투여 가능
초기 용량 2.5mg으로 시작, 4주마다 증량
현재 2.5mg와 5mg만 출시, 고용량 순차 출시 예정
1회용 주사펜, 바늘 일체형으로 별도 구매 불필요
복부, 허벅지, 상완부 등 피하지방 부위에 투여

위고비와의 비교

마운자로와 위고비는 모두 주 1회 투여하는 비만 치료 주사제이지만 작용 방식에서 명확한 차이가 있습니다. 위고비는 GLP-1 수용체에만 작용하는 단일 효능제인 반면, 마운자로는 GLP-1과 GIP 수용체를 동시에 작용하는 이중 효능제입니다. 이러한 차이로 인해 마운자로가 체중 감량 효과 면에서 더 우수한 성과를 보입니다.

2025년 7월 발표된 연구에서 비당뇨성 비만 환자 750명을 대상으로 72주간 비교한 결과, 마운자로는 평균 20.2%의 체중 감량을 기록했고 위고비는 13.7%의 감량률을 보였습니다. 마운자로가 약 47% 더 높은 체중 감소 효과를 나타낸 것입니다. 허리둘레 감소 효과에서도 마운자로는 평균 18cm, 위고비는 13cm로 차이를 보였습니다.

가격 측면에서는 초기 단계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마운자로 2.5mg은 약 29만원부터 시작하고, 위고비는 최근 가격 인하로 0.25mg이 약 23만원 수준입니다. 초기 치료 단계에서는 위고비가 더 저렴하지만, 2단계 이후부터는 가격 차이가 줄어듭니다. 부작용 발생률은 전반적으로 유사하나 주사부위 반응은 마운자로에서 더 많이 보고되었습니다.

위고비를 사용하다가 마운자로로 전환하려는 경우, 위고비 사용량에 관계없이 마운자로는 2.5mg부터 시작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다만 위고비 1.0mg 이상을 사용했다면 주치의와 상의하여 5mg부터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두 약물은 성분이 다르기 때문에 몸의 반응이 달라질 수 있어 의사와의 충분한 상담이 필요합니다.

보험 적용 여부

현재 마운자로는 건강보험 비급여 의약품으로 전액 본인 부담입니다. 비만 치료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 건강보험과 실비 보험 모두 적용되지 않습니다. 제2형 당뇨병 치료 목적으로는 보험 적용 가능성이 검토되고 있지만,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국내 출시 시 성인 2형 당뇨병 치료제로 급여 형태 신청이 이루어진 상태입니다.

비급여 의약품이기 때문에 병원과 약국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큽니다. 같은 2.5mg 용량이라도 지역과 의료기관에 따라 수만 원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러 병원과 약국의 가격을 비교해보는 것이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진료비 또한 병원마다 다르며 평균 25,750원, 최저 10,000원 수준입니다.

마운자로는 단기간 사용하는 약물이 아니라 지속적인 투여가 필요합니다. 초기 단계에서는 월 30만원대, 유지 용량에서는 월 40만원대의 비용이 예상됩니다. 고용량까지 사용하게 되면 월 50만원 이상의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보험 적용이 되지 않는 만큼 장기적인 비용 계획을 세우고 처방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